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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기사) 지지 바이오텍 폐사축 처리 공법 개발
지지바이오텍 조회수:1581
2018-01-23 09:41:03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환경관련 민간기업이 구제역과 AI 폐사축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특허를 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지지 바이오텍(대표 강장석)'은 올해 구제역과 AI 등 가축 전염병 사체를 멸균 처리하는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특허청에 출원한 특허는 파리 애벌레를 이용한 동물사체 처리방법(2017년 3월 3일), 동물 사체 처리장치 및 방법(9월 12일), 동물사체 처리방법(11월 14일) 등 3건이다.

이들 특허 중 동물사체 처리방법 특허는 지난해 12월 진천군청과 함께 충북 최초로 문백면 현장에서 시연한 결과 6년 전인 2011년 FRP통에 저장된 200여 톤의 돼지 폐사축을 유해가스와 냄새 발생 없이 100% 완벽하게 처리했다.

이 특허는 FRP통에 저장된 폐사축을 파쇄한 뒤 이동식 증기로에서 고온, 고압으로 처리해 잔균 위험성이 없고 남은 고체 부산물도 탄질비에 맞춰 톱밥과 팽연 왕겨, 볏집을 이용해 퇴비화하는 친환경공법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정한 표준처리기술에도 부합해 구제역과 AI 폐사축을 서둘러 처리해야 하는 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폐사축 고형물로 제조한 퇴비는 멸균제와 냄새 억제제로 처리해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며, 숙성화 과정으로 거쳐 영농철 인근 농가에 공급된다.

군청 산림축산과 담당자는 "구제역과 AI 폐사축은 3년이 지나면 처리해야 하지만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방치할 수 밖에 없었다"며 "지지 바이오텍이 개발한 폐사축 처리방법은 냄새와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대규모 폐사축을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처리해 효과가 검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폐사축 처리 예산이 내려오면 지역내 대형 매몰지 7곳에 방치된 폐사축을 서둘러 처리해 주민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파리 애벌레를 이용한 동물사체 처리방법 특허는 살처분한 액비통을 멸균 처리한 뒤 곤충 애벌레를 이용해 섭생 처리하는 방법으로 침출수와 대기오염, 잔존물을 최소화하고 단기간(최대 60일)에 처리할 수 있어 매몰지 장기간 방치에 따른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장석 대표는 "본사가 개발한 폐사축 처리기술은 폐사체 처리 과정에서 냄새와 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한 민원 발생이 없는데다 폐사축 잔존물을 최소화하고 매몰지 주변의 잔존물을 완벽하게 제거해 매물지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지상과 지하에 약 6천여 곳이 넘는 구제역과 AI 폐사축 매몰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